가수콜 직원여러분 안녕하세요 (_ _)
9월 14일 토요일 안나비니 웨딩홀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정태우 신랑입니다.
예식을 치룬지 한달이 훌쩍 넘었는데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우선 뜻깊은 결혼식을 만들어준 VOS 박지헌씨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고요.
반심반의 심정으로 섭외를 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큰 감동을 주셨어요.
저와 주연이의 눈을 번갈아 보면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주연이는 웃고 있었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주연이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이 나오려고해서 애써 참았답니다;;

예식이 끝나고 사진촬영할 때 많은 하객분들이 박지헌씨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연예인이라 시선이 따가우셨을텐데 끝까지 하객분들에게 좋은 매너를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와 주연이 뿐만 아니라 하객분들까지도 웃으면서 적극적으로 사진촬영과 싸인을 해주셨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아직 한창인 신혼이지만 주연이가 그날 지헌씨에게 많이 반해서 질투가 나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분이고, 또 노래도 정말 잘하시고 잘 불러주셔서 감사의 마음이 더 크답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세요. 저와 주연이는 무조건 박지헌씨를 응원하겠습니다 ^^
가수콜 최기윤실장님도 정말 감사합니다!